새벽시간 현장으로 찾아가 영농기술 지원

농민의 발자국 소리를 듣고 자란 다는 말이 있지만 농부보다 이른 시간에 현장을 찾는 공직자들이 있다.

곡성군이 운영하고 있는 새벽영농기술지원단은 영농현장에서 필요한 농사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 해결 등을 위해 새벽시간에 직원들이 영농현장에 직접 찾아가는 대민 현장서비스로 농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5월 현재 격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일손이 더 바빠지는 6월부터 9월까지는 ‘영농현장 상담의 날’로 확대해 매주 화요일 운영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쁜 농사철에 농업인이 찾아오길 기다리는 것보다 현장에서 일하는 시간에 직원들이 현장으로 찾아가는 것이 효율적이다”고 새벽영농기술지원단 운영취지를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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