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농협은 고령화, 인구 감소화에 따른 농촌사회에 젊고 유능한 여성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관내 여성결혼이민자  20명과 관계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농업교육 개강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기초농업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이 함께하는 협력사업으로, 농업 종사를 희망하는 다문화여성에게 농업에 대한 기초이론, 농기계사용법, 농산물 수확, 유통교육 및 견학,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여 하루 3시간, 15회차의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옥과농협 구정훈 조합장은 “기초농업 교육에 참석한 다문화 여성들을 위한 ‘행복모음카페’를 이주여성들의 소통의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며 “이날 조합장과의 대화 시간을 통하여 수렴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적극 수용해 다문화 가정이 행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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