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의회(의장 정인균)는 맞춤형 정책 개발을 위한 벤치마킹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의회는 최근 경북 안동시를 방문하여 지역특화 정책개발 우수사례들을 벤치마킹했다.

이날 벤치마킹은 조대현 부의장과 심인식 의원, 강덕구 의원과 함께 농정과장, 관련 팀장 등 총 9명이 동행했다.벤치마킹 추진단은 안동마 6차 산업화 사업단을 방문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청년 창업과 운영 실상을 확인했다.

안동마 6차 산업화 사업단은 마의 인프라 조성과 역량강화 교육, 체험관광 및 비즈니스모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이점으로는 안동마 6차산업 체험관을 조성해 안동마와 다분야 산업을 융화한 푸드테크, 팜테크, 헬스테크 등 미래 일자리 창출의 스타트업 공간을 조성하여 협업할 수 있는 공간(CO-working space(함께 모여 일하면서 서로의 의견을 나누며 시너지 효과를 얻는 공간)을 조성했다는 것이다.

현장을 방문한 의원들은 활발한 문답과 토론을 통해 곡성군에 정책사례우수사례를 접목할 수 있도록 심도있게 논의 했으며, 함께 방문한 곡성군 농정과 관계 공무원에게도 벤치마킹한 내용에 대해 철저한 연구를 주문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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