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10지구 곡성로타리클럽 진호균 회장 취임

국제로타리 3610지구 곡성로타리클럽은 27일 군민회관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국제로타리 3610지구 임택선 총재를 비롯 정인균 의장, 이상철 도의원과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예롭게 임기를 마친 장낙구 이임회장과 신임 진호균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신임 진호균 회장은 “곡성로타리클럽 의발전과 봉사의 기틀을 마련해 준 선배 로타리안과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우애와 화합, 단결된 모습으로 봉사와 사랑을 나누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며 “50년의 반세기동안 역대 회장들이 이뤄놓은 전통과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취임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어 “오로지 낮은 자세로 회원들과 소통하며 정직하고 겸손하게 지역사회 봉사에 솔선수범해 곡성로타리클럽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로타리 창시자인 폴 헤리스의 숭고한 정신과 임택선 총재의 역점사업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회원 증강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사회적 지위보다 희생과 봉사정신을 최고선으로 삼아 문호를 개방해 클럽 젊고 활기차게 만들겠다” 며 “회원 간 수평적 소통과 정보 공유를 통해 자율 솔선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친목봉사클럽을 가족 클럽으로 확대해 희생과 봉사 동기를 유발하고 로타리 지식을 함양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단 기부의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연차 기부 회원을 지속적으로 발굼함과 동시에 자진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교육을 통한 분위기를 조성하는 한편 ‘가장 훌륭하게 봉사하는 사람이 가장 많이 거두어 들인다’는 초와의 봉사정신을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여기에다 “지역언론 및 SNS 등 홍보 매체를 적극 활용하여 로타리에 대한 정보와 봉사 프로젝트 및 각종 활동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주민이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로타리클럽의 공공 이미지를 강화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실천의지를 표출했다. 

정인균 의장은 "곡성로타리클럽 가족들의 봉사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로부터 사랑을 듬뿍 받는 봉사단체로 계속 발전해가길 기원한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국제로타리클럽은 1905년 2월 23 변호사 출신의 ‘폴 해리스’ 등 4명에 의해 탄생된 후 ‘초아의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는 순수 민간봉사단체이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