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교육지원청(교육장 허성균)은 지난 9일(화)부터 3박 4일간 광주교육대학교 일원에서 영재교육원 재학생 초등 5~6학년 51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집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진로, 과학, 수학, 로봇, 인문, 미술, 체험학습,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구성 되어 운영 되었으며 학기 중에는 시간적 제약 때문에 집중 탐구할 수 없는 내용들을 학생들 스스로 도전과 몰입을 통한 창의 융합 인재 프로젝트 운영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호기심을 충족시키고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캠프에서는 추리의 달인, 소마큐브, 단진자와 양팔저울 탐구, 4D 프레임을 이용한 창의적인 다리 탐구, 드라이아이스와 함께 놀자!, 병 안의 촛불 실험, 감성이 쑥쑥!! 고진감래 스토리텔링 과학 프로그램, 토론과 함께하는 협력적  체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 되어 창의·융합 역량뿐만 아니라 인성 리더십 역량까지 신장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캠프에 참여한 옥과초 6학년 이 모 학생은 “4D 프레임을 이용하여 영재원에서 기초적인 내용을 배웠지만 4D 프레임을 이용하여 창의적인 다리 탐구를 친구들과 함께 프로젝트 학습으로 경험할 수 있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고 앞으로도 기회가 주어진다면 4D 프레임을 이용하여 다양한 내용을 체험해보고 싶다”며 흥분감을 감추지 못했다.

곡성교육지원청은 ‘2019. 곡성영재교육원 여름방학 집중캠프’에 대해 참가 학생 및 학부모님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탐구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여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영재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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