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보건의료원은 지난 6일 죽곡면 복지회관에서 ‘찾아가는 고혈압·당뇨병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에는 만성 심뇌혈관질환자 및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곡성군은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을 위해 전남과학대 간호학과, 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에서 각각 1명씩 강사를 초빙했다. 교육에서는 자기혈압 및 혈당 알기, 고혈압 및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합병증 검사의 필요성, 뇌졸중 및 심근경색 전조 증상과 그 대처법에 대해 상세한 안내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고혈압과 당뇨병 예방 관리의 필요성과 방법에 대해 알 수 있었다며 만족하는 분위기였다.

곡성군은 순회교육을 통해 8월 말까지 11개 읍면에 교육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