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면 활성화 방안 지역발전 토론회 ‘활기’

월산면주민자치회(위원장 강대열)는 지난 9일 소재지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역발전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정철원 부의장을 비롯한 김현동 의원과 기관 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하생 전문가의 진행으로 시작된 토론회는 소재지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3시간에 걸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월산초교 앞 펜스 설치를 비롯 경관개선을 위한 인도 및 도로 정비, 주차장 확보 방안 등의 주제로 진행된 토론회는 친환경 축사 선도적 실시 및 월산면 전 주민이 참여하는 청소의 날 운영 등의 의견들이 제시됐다.

특히 월산면에 진입하는 도로가 협소하고 굴곡이 있어 주민들의 불편과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어 조속한 시일 내 개선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로 요구했다.

강대열 주민자치위원장은 “제시된 의견은 추진 가능성 등을 협의한 후 월산면을 통해 담양군에 건의할 예정이다”며 “살기 좋은 월산면 만들기에 주민 모두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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