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선수단, 필승 위해 실전 같은 훈련 돌입

담양군선수단(회장 김종수)이 제9회 대통령기 전국 축구 한마당 대회를 앞두고 필승을 위한 훈련을 가지는 등 승리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최근 김정오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 광주시선수단과 담양군축구협회 임원및 선수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남도대표(담양군)팀과 광주광역시(선발)대표팀, 담양OB팀은 승리를 향한 땀을 흘리며 전남 축구와 담양군의 명예를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강원도 인제군에서 개최되는 제9회 대통령기 축구 한마당 대회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축구협회가 공동주최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3일간 열린다.

담양군 60대선수단은 지난해 10월 전남축구협회장기 대회에서 우승해 전남지역 대표 출전 자격을 얻었다.

전남대표인 담양군은 오는 31일 12시부터 대구광역시와 인천광역시 승자와 A경기장에서 첫 경기를 하며 광주광역시는 세종시와 충남 예천군 승자와 31일 오후 3시에 B경기장에서 대결한다.

김종수 담양군축구협회장은 “담양군이 전남을 대표해서 출전한 대회인 만큼 대회에서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전남 축구의 명예와 담양군축구를 알리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며 “무더위 속에서도 훈련에 참석해 주신 선수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협회에서도 담양군이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오 의장은 “담양군 축구인 들이 마음껏 축구 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더욱더 노력 하겠다”며 “전남을 대표해서 출전한 대회인 만큼 담양군의 명예를 걸고 온 열정을 다해 부상선수 없이 후회 없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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