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발전위한 기금 216만원 쾌척

창평초등학교 제51회 동창회가 지난 16일~17일 양일간 대전 계룡사 인근에서 정기모임을 갖고 상호 우의를 다졌다.

이번 정기모임에는 광주·전남(회장 유영군, 총무 이영수)에서 10명, 재경동창(회장 조석환, 총무 전규환) 15명 등 총 25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울러 기념 수건과 함께 향토기업인 호정식품에서 견과 선물세트와 한과선물세트를 협찬, 회원들에게 푸짐한 선물을 안기며 훈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창평초교 제51회 동창회는 이번 정기모임을 앞두고 모교발전기금으로 총 216만원을 모금, 학교를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며 모교발전에 대한 염원을 담은 메시지 현수막도 함께 기증해 학교 역사관에 비치키로 했다.

특히 이번 모교발전기금 모금에는 광주·전남지역 유영군 회장(호정식품 대표)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군 회장은 창평초등학교 설립 100주년(2006년) 당시에도 기념사업회 조직을 위한 추진위원장을 맡아 전국 동문을 직접 찾아 다니며 기금을 모금, 100주년 기념비(3500만원)를 비롯 역사관 건립과 100년사 기념책 발간 등 기념사업을 주도한바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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