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과 협업

기순도전통장은 지난 20일 ‘명인과 함께하는 전통장 만들기’의 컨설팅과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순도전통장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담양군의 고등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국과학창의재단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단장 양종훈 상명대 교수)과 함께 진행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문화인 ‘전통장’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전통장 만들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장’의 제작과정을 배워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신청한 교사는 ”기존의 견학과 달리 실제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만족도가 높다. 특히 전통문화에 대해 배우면서 아이들이 우리나라의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좋은 프로그램이라 생각된다“고 만족도를 표출했다.

교육기부 담당자도 “학생들의 수준에서 체험을 통해 전통장에 대해 흥미롭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려 노력하였으며 쉽고 재미있게 느끼며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 매우 보람된다”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문화예술형 교육기부 컨설팅단은 프로그램 대상자의 수준에 맞춘 내용, 용어 선택 및 전달 방식을 컨설팅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전통 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학습 프로그램으로 특화하여 구성하고 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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