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신규 공직자 ‘첫발’ 내딛어

담양군은 지난 23일 대회의실에서 신규 공무원 67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는 신규 채용으로는 군 역대 최대 규모로 행정직 26명을 비롯 사회복지 18명, 보건직 8명 등이 군민의 봉사자로서 첫발을 내디뎠다.

이같은 일이 가능하게 된 것은 군이 군 단위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신규자 중 32명은 읍면 현장에 배치돼 앞으로 주민자치 확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실시 등 풀뿌리 주민자치를 실현할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신규 임용자들이 빠른 시일안에 공복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과 11월 두 차례 선배공직자와 함께하는 시간, 담양알기 투어 진행 등 공직자로서의 마인드를 함양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담양알기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형식 군수는 “ 생태도시 담양군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주도해 나갈 주역으로 성장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담양을 제2의 고향이라 생각하고 군민이 내 가족, 내 이웃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친절과 소통의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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