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즘 엑스포 저팬서 지리산 관광매력 홍보

곡성군이 포함된 지리산권관광개발조합(본부장 이응호)은 지난달 24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인텍스 오사카에서 개최된 ‘투어리즘 엑스포 저팬에 참가하여 지리산권의 관광매력을 홍보했다.

한일 관계가 악화되면서 문화적 관광 교류도 어려워지고 있는 가운데 조합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와 B2B 세일즈콜 및 부스 내방객들에게 지리산권의 매력을 어필하며 주춤해진 일본인 대상 지방관광 시장에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투어리즘 EXPO 재팬 2019는 일본관광진흥협회와 일본여행업협회 및 일본정부관광국 주최로 전세계 100개국의 1475개 기관이 참가한 세계 최대급 관광박람회로 올해는 간사이 지역 내 오사카에서 첫 개최됐다.

조합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하여 강원도, 부산시, 대구시 등 지자체 13개 및 유관기관들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공동 참가하여 지리산권 7개 지자체뿐 아니라 대한민국 홍보 가이드를 자처하고 나섰다./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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