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원지원청, 도농교류 방문 실시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도농교류를 올림픽공원 및 서울 일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도농교류는 지난 6월 담양에 방문한 서울 중랑구 학생 30명과 담양학생 30명이 도시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도시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가 됐다.

학생들은 중랑숲, 롯데월드, 한성백제박물관, 호돌이 열차, 청년공방, 자전거교통안전체험장, 중랑청소년센터 등 도시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특히 롯데월드 견학은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타워전망대를 이용해보는 등 다채로운 체험의 백미가 됐다.

도농교류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도시문화를 체험하면서 친구들과 더욱 친해질 수 있었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다. 무엇보다 담양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도시문화를 직접 체험해 보니 정말 재미있었으며 서울 친구들과 계속 교류 하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이정희 교육장은 “서울과 담양의 도농 상생의 기반 마련뿐 아니라 양 지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호연지기 함양시키며 앞으로 지속적인 도농교류 활성화로 작은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교육이 지역을 살리는 명품담양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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