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봉사단체, 노인복지타운서 합동으로 펼쳐

담양군노인복지타운(원장 이동오)에서 지난 13일 어르신들을 위한 자장면 나눔 행사와 위안공연이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 어르신과 주민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을 위해 29년째 연중 10회 이상 자장면 봉사활동을 해온 금농반점(대표 조장옥)과 효사랑 봉사단(회장 이홍석)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자장면과 우동을 대접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추성라이온스클럽(회장 국홍주)이 떡과 과일을 지원하고 배식활동 및 설거지를 도왔으며 추월밴드(회장 김성영)가 색소폰 연주와 다양한 트로트 공연한마당을 펼쳐 참석자들의 흥을 한껏 돋웠다.

참석한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맛있는 자장면을 마련해줘서 모처럼 맘껏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동오 원장은 자원봉사 우수단체로 선정된 추월밴드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