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 의견 나누며 대전면의 미래 설계

대전면에서 마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가 열렸다.

대전면은 지난 21일 행복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회의는 대전면 마을계획추진단과 주민들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형식 군수와 김정오 군의장도 참석해 대전면 주민총회의 개최를 축하했다.

대전면 주민총회는 마을계획추진단이 6개월 동안 분과별 토의를 거쳐 발굴해낸 16개의 의제를 직접 투표를 통해 분과별 1위와 5대 핵심의제를 뽑는 자리로 마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스스로 참여하는 공론의 장이 됐다.

중점 논의된 5대 핵심의제는 ▲현대식 회전교차로 설치 ▲대전면 생태하천 복원 ▲대전면 대표축제 개발 ▲마을 골목길 정비 ▲노후화 마을 야외화장실 시설 개선 등이다.

주민총회에 모인 대전면 주민들은 지역의 미래에 대해 서로 기탄없는 의견을 나누며 마을계획추진단에서 발굴한 16개의 의제들이 꼭 모두 실현을 함께 희망했다.

한흥택 마을계획추진단장은 “앞으로도 분과별 토의와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들이 스스로 만들어 가는 대전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김다은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