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최근 관내 교직원 및 담양교육지원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담양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담양교육상 시상은 담양교육 발전에 공헌한 관내 교직원 및 지역민을 발굴 표창하여 그 공을 치하하고 자긍심을 길러 교직원의 사기 증진 및 담양교육 참여 의욕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제3회 담양교육상에는 교육공무원은 담양동초 정경인 교장, 한재중 양광섭 교장, 일반직공무원은 담양여자중 김승철 행정실장, 용면초 송권종 주무관, 특별상은 백대연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장이 수상했다.

담양동초 정경인 교장은 배구부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노력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의 성과를 거뒀다. 한재초 양광섭 교장은 교직 경력의 1/3을 담양에서 근무하면서 서울대 등 대학 진학률을 높이고 학생의 바른 역사의식 고취에 힘썼다. 용면초 송권종 주무관은 지방운전주사보로서 통학차량 안전 운행을 위해 노선도 제작 및 안전 매뉴얼 등 제도 개선에 앞장섰다.

이정희 교육장은 “담양의 많은 교직원들이 학생교육을 위해 사랑과 열정을 다하고 있으며, 이를 대표하여 5명의 선생님들을 관내 교직원과 지역민을 대신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교육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학생교육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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