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창 초대 민간인 담양군체육회장 당선

"체육인이 주인인 담양군체육회를 소통과 화합하며 서로 참여하는 아름다운 체육회를 만들겠다“

초대 정영창 민간인 담양군체육회장의 포부.

정영창 당선자는 지난 16일부터 17일가지 후보자 등록을 접수한 결과 단독 입후보 투표 없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정 당선자는 "초심을 버리지 않고 언행일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종목별 회장들과 뜻을 함께해 담양 체육 동호인들과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당선자는 "담양군 체육발전이 무엇인가에 대한 고민을 해왔다"면서 "담양체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고 향후 담양체육이 비약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초석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민간인 체육회장 선출 취지는 정치와 체육의 분리, 체육의 독립성과 자율성 확보인데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면서 "담양의 꿈나무들이 넓은 세상에서 왕성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담양 체육발전을 위해 담양군과 체육회가 함께 상생 · 협력할 수 있고 엘리트 체육인의 자존심을 세우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체육인들의 열정을 모아 담양군체육회가 정책과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담양군민들에게 건강과 행복을 선물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 임기는 2020년 1월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 때까지 3년이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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