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2020년 담양마을학교 공모 심사를 통해 10곳의 마을학교를 선정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담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18년 마을학교 7곳에 이어 2019년 마을학교 12개곳의 운영으로 ‘마을교육공동체가 학교를 품고, 교육이 다시 지역을 살리는 담양만의 특색 있는 마을학교’ 정착과 활성화에 지속 노력해 왔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 참여하는 운영자(활동가)들이 함께 마을교육공동체의 철학을 나누고 ▲담양교육청의 교육 비전 ▲2020년 담양마을학교 운영 방향 및 회계 처리 ▲학교와 마을의 공동체 회복 모색 ▲마을교육공동체 관계 형성 등 소통의 시간을 통해 우리 아이들의 삶과 역량에 영향을 주는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자(활동가)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시간이었다.

특히, 2020년 마을과 함께 앎과 삶이 연계되는 마을학교 내실화를 위하여 교사-학부모-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을학교 운영 사전 설명회를 가졌으며, 지역 여건에 맞는 마을학교를 발굴 선정하기 위해 현장 방문으로 마을학교의 실태를 파악하고, 마을학교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마을교육공동체 내실화를 위해 예산을 지원해 준 담양군에 감사드리며, 마을의 교육기능 회복과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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