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사진 왼쪽에서 두번째)가 전라남도가 주관한 이달의 ‘미래전남 혁신리더’에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최근 경제·관광분야에서 도전하고 노력한 이달의 혁신 리더 4명을 발굴해 시상했다.

‘미래전남 혁신리더 대상’은 끊임없는 도전으로 전남의 미래비전을 제시하고, 부단한 노력과 성공으로 귀감이 된 도민을 발굴해 공감·소통함으로써 전남의 밝은 미래상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시상했으며 올 들어선 첫 시상에 나섰다.

이달 수상자는 ▲곡성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 ▲영암 엠엔유튜브 이광선 대표 ▲해남 농업회사법인 자작 이신영 대표이사 ▲장흥 ㈜하늘빛수목정원 주재용 대표이사 등 4명이다.

새수궁가든 김혜숙 대표는 곡성에서 참게장 등 전남이 자랑하는 전통음식 제조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구 발전시켰고, 이 기술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전수하는 등 전남 맛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미래전남 혁신리더들이 각자 분야에서 열정과 노력으로 도민소득과 지역경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이 또 다른 혁신리더들을 발굴할 선순환으로 계속 이어지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