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구례·곡성(을) 예비후보가 신청한 경선 재심 청구가 기각됐다.

권 후보는 지난 9일 실시된 경선에서 서동용 후보에게 패하자 지난 11일 "선거구획정으로 인해 새로 편입된 순천시 해룡면(인구 5만5000 명)유권자와 권리당원들의 민의가 경선 과정에 전혀 반영되지 못한데 대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재심을 청구했다.

또 "해룡면은 곡성과 구례를 합친 것보다 인구수가 더 많고, 해룡면 유권자 평균연령이 3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역"이라며 "당 차원의 대책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공천재심위원회는 권 예비후보가 신청한 이의신청에 대해 지난 15일 '기각'을 결정하고 서동용 후보를 공천자로 최종 확정됐다. /장명국 記者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