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평면 주민자치회(회장 강순임)는 지난 24일 주민자치위원과 주민 등 25명이 유휴지 경작 사업을 실시했다.

이날 자치회는 300여 평의 유휴지에 씨감자를 파종하고, 수확한 감자를 관내 재활원 및 요양원, 어린이집 등에 나누고, 일부는 시중에 판매할 계획이며, 수익금은 올해 11월 예정된 창평면 주민총회의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다.

유휴지 경작사업은 매년 창평면 주민자치회 주관사업의 일환으로 많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응원이 이어져 지속적인 사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얻은 수익을 통해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강순임 주민자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분주하게 구슬땀을 흘려가며 일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이 넘치는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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