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경곡성군향우회 배만익 회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5만원을 기부했다.

곡성군에서 코로나 19 확산 방지 및 위기 극복을 위한 지역 사회단체의 나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재경곡성군향우회 배만익 회장과 임직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 겪는 지역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65만원을 기부했다.

또한 대한한돈협회 곡성군지부(회장 이화섭)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돼지고기 800kg(400상자)를 기탁했으며 삼기면에 소재한 원등노인복지센터(시설장 정향인)에서 100만원을, 곡성군 소재 17개 복지시설로 구성된 장기요양기관연합회(회장 홍일현)에서 13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같은 나눔릴레이에 곡성군 직원들도 동참했다. 유근기 곡성군수를 비롯해 600여 전 공직자가 위기극복 및 고통분담을 위해 자발적으로 7백여 만원의 성금을 모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유근기 군수는 “전대미문의 전 세계적 재앙 앞에 기부자분들의 아름다운 실천으로 도움이 필요한 군민들이 일상을 영위하는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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