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최현경)가 임야화재 저감을 위한 공중감시단에 이어 드론 조종 능력 배양을 위한 자격 교육을 진행한다.

최근 드론이 소방활동에 투입되면서 화재는 물론 구조 등 다방면에 적극 활용되고 있다.

담양소방서도 담양드론협회, 전남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임야 화재 저감을 위한 공중감시단을 운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문적인 드론 조종 능력 배양을 위해 희망자 17명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드론 자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드론 운용과 공중 사진 촬영 등 각종 제반 기능을 익히고 자격증 취득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직원 교육은 광주 드론교육원의 조윤성 원장이 맡는다.

조윤성 원장은 “각종 구조나 재난 현장에서 드론을 운용하는 것도 골든타임이 중요하다”며 “현장에 출동하는 대원들이 드론을 직접 운용한다면 보다 신속한 활동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했다.

예방대책 담당자 김병철 소방위는 “드론을 활용하면서 소방작전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드론 조종 능력을 배양함으로써 다양한 상황에서 보다 적극적인 소방활동 전개가 기대된다”고 전했다./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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