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최근 백진공원에서 개최된 제2회 죽녹원FC 회장배 축구대회에서 죽녹원 FC(회장 윤재성)가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15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14년 11월 창단된 ‘죽녹원 FC’는 110여 명이 회원들이 축구에 대한 열정으로 뭉쳐 백진공원에서 축구를 통해 건강관리와 함께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축구에 대한 열정만큼이나 지역 후배들에 대한 사랑도 남달라 201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73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윤재성 회장은 “장학금 기탁에 매년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후배들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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