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의회 최초 여성 부의장 이정옥 탄생

담양군의회 최초의 여성 부의장 시대가 열렸다.

담양군의회는 지난 25일 8대 후반기 원구성을 위한 제295회 임시회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된 이정옥 의원은 재선의원으로 농업인 여성을 위한  ‘담양군 여성농업인 육성지원 조례안’, ‘담양군 여성발전 기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담양군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 ‘공동육아나눔터 설치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여성지원 시책 수립에 필요한 재원을 조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인격수양과 농심을 배양하는 4H 활동과 사업을 적극 지원하는 ‘담양군 4H 활동지원 조례안’을 비롯 ‘담양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는 등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존중하고 보건·복지 증진을 위해 기여했다.

특히 ‘담양군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사회적 고립 1인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담양군 농어업재해보험료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을 발의해 사회적 약자와 주민 및 농업인에 이르기까지 제도적으로 꼭 필요한 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진력해 왔다.

이같은 항상 소통과 공감으로 군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251회 전라남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의정봉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아울러 담양군 교육행정위원회, 아동여성안전지역연대,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지방보육정책위원회, 담양군경관디자인위원회 등 10개의 위원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굵직한 일들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옥 의원은 “담양군 최초의 여성 부의장으로 5만 군민과 끊임없는 대화로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데 감성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여성의 대변자로서 여성들의 복지와 안정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정 로드맵을 밝혔다./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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