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박종원 의원(사진)은 최근 열린 제344회 임시회에서 축산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해 민관이 합동으로 악취 저감 연구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축산 악취는 지속적으로 마을 주민간의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농업기술원에서 미생물, 바이오커튼, 안개분무시스템 등의 연구한 결과를 공유하고 종합적인 계획을 수립하여 민간인 등과 합동으로 추진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말하면서 “농업기술원에서는 본연의 연구에 자율성과 책임성을 가지고 연구에 주력”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학교 우유 무상 급식 사업은 초 중 고 특수학교 중 기초생활 대상자와 학생수 240명 이하인 학교에 추진하고 있으나 학생 수에 따라 무상 급식 기준을 결정하기 보다는 저학년 순으로 결정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하고, “2020년도 보리 수급 방안, 남도장터 앱 개발에 따른 홍보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담양 대나무 밭 농업이 세계농업유산에 지난 6월에 등재되어 담양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한 만큼 이를 관광과 연계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종원 의원은 제11대 전남도의회에 입성하여 전라남도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야영장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전라남도 영상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대표 발의하고, 하반기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어 전남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양상용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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