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조합장 주성재)은 최근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제5기 다문화여성대학 개강식을 가졌다.

곡성농협은 관내 결혼이민여성(12명)의 언어, 문화 등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행복한 농촌 만들기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고자 금번 교육을 실시했다.

매주 화요일 한국전통음식인 고추장, 인절미 만들기와 라탄공예, 산림치유와 다육이가드닝, 보자기아트, 압화미술공예, 부모성장교육, 심폐소생술 실습 등 총 8회차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주성재 조합장은 “한국으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들은 농업과 농촌에 희망이 될 소중한 사람들이다. 결혼이민여성들이 농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곡성농협은 실질적인 사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결혼이민여성 교육생들은 우리들의 다짐시간을 통해 “제5기 다문화여성대학의 규칙과 질서를 지키고, 열심히 배우고 익혀 농업 농촌 발전에 지킴이가 아니라 펼침이가 될 것을 다짐한다.”고 선서했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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