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농협은 올해 처음으로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추진하는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15대를 공급한다.

공급은 농가의 구입부담을 완화하고자 1대당 550만원 기준으로 지자체 40%, 농협 30%를 지원해 농가는 30% 부담하면 된다.

농촌의 주요 운반 수단인 경운기는 운전 및 조작에 어려움이 많아 안전사고에 취약하지만 여성친화형 소형전기운반차는 여성과 고령자들의 안전성 확보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성재 조합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입한 조합원이 농기계 보험에 의무적으로 가입하고 사전 작동요령과 안전교육을 철저히 지키도록 교육하겠다”면서 “농기계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최대한 줄이면서 보다 안정적으로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명국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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