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황강자연휴식공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한 가을비대면관광지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함께 관광객 밀집을 최소화하고,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가을 비대면관광지 100선’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이번 비대면 관광지를 알려 국내 여행객들의 안전여행을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 경기관광공사·경남관광재단·경북문화관광공사·광주관광재단·대전마케팅공사·부산관광공사·서울관광재단·인천관광공사·전남관광재단·전북문화관광재단·제주관광공사 등 전국관광기관협의회와 협력해 숨은 비대면 관광지를 발굴했다.

각 지역별 관광기관의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된 곳은 곡성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을 비롯해 경기도 양평 서후리숲, 경남 밀양 사자평 고원습지, 경북 김천 국립김천치유의 숲, 제주 가파도 등 100곳이다. 이와 관련한 정보는 공사 대한민국구석구석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곡성군 석곡면 소재지 대황강 둔치에 조성된 대황강자연휴식공원은 강변에 흐드러지게 핀 코스모스의 여린 손길과 구절초, 아스타 등의 초화류가 더해져 눈을 즐겁게 한다. 또한 석곡면 특산물인 월하시와 흑돼지 숯불구이를 직접 맛볼 수 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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