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고등학교 해봄센터 DIY목공 동아리가 청소년문화의집에 흔들의자를 기증했다.

곡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측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토의를 통해 평소 이용자가 없는 3층 테라스를 청소년 쉼터 공간으로 활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안전난간, 잔디, 조명, 소파, 텐트 등 공간활용을 위한 리모델링을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같은 사실에 곡성군청소년참여위원회로 활동하고 있는 한울고등학교 박세준(전 학생회장) 학생이 해봄센터 DIY목공 동아리반과 연계해 교육과정에서 제작한 흔들의자를 기증하게 된 것이다.

해봄센터 목공 동아리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흔들의자를 마음껏 이용하면서 쉼터가 청소년들을 위한 작은 행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