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면이 최근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대전 오일장에서 전통시장 활력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대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현), 대전면여성단체협의회(회장 노연정), 대전면주민자치회(회장 한흥택) 회원들이 협력해 지역 특산품과 전통 먹거리를 판매했다.

대전면주민자치회에서는 지역의 특산품과 제철 채소를 판매했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마을에서 생산된 메주콩으로 만든 청국장을,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떡국, 해물파전 등 먹거리를 준비해 전통시장 활력 조성에 마음을 모았다.

아울러 이번 행사의 수익금 3백만 원은 전액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할 계획이다.

정경옥 대전면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역 전통시장 활력조성에  애써 주신 각 단체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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