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판매 확대 및 정서 함양도모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이 하나로마트 개장 7주년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우수고객 및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담양농협은 올해 고추 값이 비싸 김장비용이 만만치 않아 김장을 포기하는 이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 참가비를 1인당 3만원으로 사전 접수한 이들이 참여해 김치 7kg와 돼지고기 수육 200g을 제공해 고객들로부터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지역에 시집 온 다문화가정 외국인 여성 10농가를 대상으로 김치담그기 행사를 별도로 진행하여 우리나라 문화와 정서에 적응 할 수 있도록 담양농협도 함께 노력하고 있음을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

김범진 조합장은 “지역에서 재배된 채소와 양념 등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싱싱한 먹거리로 김장체험을 실시하게 되어 어느 때 보다 기쁘다” 며 “행사에 참여한 고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게 평가되어 향후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통 할 수 있는 행사들을 추진,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은 담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활발히 판매될 수 있도록 중심 역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다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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