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보현)는 최근 곡성군을 찾아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에게 지원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4백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매스컴을 통해 수해 이재민의 생활 및 피해지역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에 곡성군에 도움을 주고 싶어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마련한 것으로, 곡성군에 지정기탁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도 수원시어린이집연합회에서 함께 하는 아름다운 마음에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저소득층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배숙영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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