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에서 지역 내 요식업체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봉산면은 담양애꽃(대표 박영아), 쌍교숯불갈비(대표 김창회)에서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각 250만 원 상당의 유제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담양애꽃과 쌍교숯불갈비는 2010년부터 10년간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탁된 유제품은 연중 매월 독거 및 저소득 노인 12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고진성 면장은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후원 식품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온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조성에 노력하겠다.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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