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담양지회(지회장 김대호)와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센터장 신미정)에서는 최근 시각장애인안마사 파견사업 참여자 모집공고를 통해 시각장애인 안마사 2명을 채용하고 2021년 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사업에 들어갔다.

사업기간은 2021년 1월~12월까지로 채용된 안마사는 노인복지타운 등에서 지역 주민들에게 1회당 25~30분 사이의 안마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그동안 노인복지타운에서 제공된 안마서비스는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만족도가 높은 서비스로 올해도 안마 서비스에 대한 기대가 높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노인복지관의 휴관으로 인해 안마서비스는 현재 실시하지 않고 있으나, 시설 운영을 재개하게 되면 본격적인 안마서비스도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에 참여하게 된 안마사들은 빨리 어려운 시기가 끝나 지역 어르신들께 질 높고 만족스러운 안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담양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에서는 관내 이용시 편도 1,000원의 저렴한 이용료로 관내 등록된 장애인들의 이동지원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61)383-1120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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