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추인순)가 지난 2일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이웃에 떡국떡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7개 여성단체 회장단, LG전자 담양대리점(대표 최병준), 죽녹원떡방아(대표 이수진), 월산현대방앗간(대표 홍동남)에서 쌀을 기부해 떡국떡 360kg를 마련했으며,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145가정에 이를 전달했다.

추인순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이번 나눔이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힘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담양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여성단체협의회는 한국부인회, 한국생활개선회, 여성자원봉사회, 재향군인회, 농가주부모임, 고향생각주부모임, 자유총연맹 등 7개 단체가 주축이 돼 매년 봉사·나눔 활동을 함께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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