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야구스타 이정후 선수의 온라인 특강 화상교실에 참여했다.

커다란 모니터를 신기한 눈으로 바라보던 학생들은 이정후 선수가 등장하자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다른 지역의 12개 학교 학생들도 화상으로 만나 이정후 선수의 야구와 꿈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선수는 학생들이 홈런 수, 훈련시간, 존경하는 인물 등을 질문하자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었다. 

화상 교실에서 야구 스타와의 만남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게 방학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추억이 되었으며 이정후 선수에게도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번 화상교실 특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체육-예술우수인력의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식을 하면서 가장 먼저 이루어졌다.

봉산초 임금순 교장은 앞으로 더 많은 체육-예술인들이 화상교실 특강에 활발하게 참여함으로써 농산어촌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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