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학교도서관에 사서가 없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오는 4월까지 학교도서관 이용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학교도서관 이용법 교육 프로그램은 학교생활을 시작한 신입생들의 학교적응을 돕고, 학교도서관의 올바른 이해를 통해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학생들의 정보 활용 능력 증진을 위해 기획됐으며, 관내 초등학교 237명이 참여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라남도교육청 학교도서관지원센터에서 발간한 「도서관에 깨비가 나타났다」 그림책과 영상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교도서관 이용 예절, 도서관 용어, 자료 찾는 법 등의 이론수업과 사서역할극, 책 찾기 게임, 북아트 등 학교도서관 이용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실습으로 진행된다.

담양공공도서관 조선옥 주무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어릴 때부터 책을 친숙하게 여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도서관을 즐겨 찾고 머물고 싶은 공간으로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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