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TF팀 구성해 시설물 보완 애로사항 해결

담양군이 담빛문화지구가 이름값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시설물 보완을 통해 명품 주거단지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TF팀을 구성, 운용하고 있다.

군은 지난달 22일 담빛 문화지구 태동부터 현재는 물론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투자유치과장을 담빛문화지구 TF팀장으로 하고 총괄지원반(대숲마루(주), 투자유치팀)과 풀뿌리경제과(교통행정), 도시디자인과(도시재생), 산림정원과(경관녹지), 안전건설과(토목, 하천관리), 물순환사업소(상하수도, 하수도) 등 5개과 8개 담당들로 TF팀을 구성했다.

이들이 TF팀을 구성하게 된 것은 담빛문화지구내 주요시설 점검은 물론 시의적절한 보완조치를 통해 입주민들의 불만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더 나은 정주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취해진 조치이다.

투지유치과는 초기 우수시설은 물론 저류지 등 크고 굵직한 인프라에 대한 촘촘한 점검을 실시해 보완 대책을 강구하고 나섰으며 교통행정담당은 교통시설, 버스승강장, 신호등 등 대중교통 이용자들의 눈높이에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고 도시재생담당은 단지내 도로와 어린이공원, 근린공원의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보완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행복마을 담당은 단지내 설치된 가로등, 공원, 볼라드의 적정성 여부와 미비사항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비롯 경관녹지담당은 가로수, 산림녹지, 공공녹지 등 숲세권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열정을 보이고 있으며 토목담당도 교통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군도 관련 시설 및 표지판 확충에 팔 벗고 나섰다.

여기에다 하천관리담당은 하천내 비탈면 보호와 구조물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유지보수에 나섰으며 상하수도 담당도 상하수도와 관로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식수 공급은 물론 하수 관리의 정적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대숲마루(주)는 본지가 지적(610호, 3월 23일)한 담빛문화지구 인공새장의 부적절에 대해 즉각적인 시정조치를 통해 화답했다.

대숲마루(주)는 담빛지구에 설치된 200개의 인공새집을 고정하는 재료로 나사못을 사용했던 것을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전격 교체 한데 이어  아파트를 방불케 할 정도로 밀집하게 설치한 간격도 일정 거리를 두고 이격하는 등 종 번식에 대해서도 고심한 것을 표출했다.

또한 101동과 102동 103동 옆 도로변에 인도가 없어 이를 이용하는 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식생공간을 활용한 안전대책을 확보하는 등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愛民의식을 표출하는데 주저하지 않고 있다.

고병석 투지유치과장은 “담빛지구에 입주한 주민들이 바라는 것은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행정력을 집중해 이를 순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며 “TF팀에 접수된 사항은 물론 행정에서 이미 파악하고 있는 사안에 대해 주민들과 협의 과정을 통해 최상의 해법을 찾아 이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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