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종합복지관은(관장 김금용) 제1회 혜림 벚꽃 사생대회 비대면 공모전 수상자를 발표했다.

사생대회는 관내 초중학교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생대회를 통해 잠재적인 예술적 능력을 표출하고 장애인식개선 효과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3월 ~ 4월 작품 접수를 진행했다.

이번 사생대회는 코로나19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공모전 방식으로 진행, 자유주제(봄의 벚꽃 풍경 등)를 통해 미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금상 수상자는 안세연(담양고서중, 사진 가운데), 박지현(한재초) 2명, 은상은 이다빈(담양여자중), 노현준 문검재(수북초), 신예성(한재초) 등 총 4명 수상, 동상 양서정(담양여자중), 김태민(수북초), 최가희 김향미(한재초) 등 4명 선정됐다.

혜림종합복지관는 앞으로도 사생대회를 장애 비장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그림을 통해 소통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통합프로그램으로 활성화 할 계획이며 제출된 작품들은 혜림종합복지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김금용 관장은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다음 사생대회는 활짝 핀 복지관 벚꽃길에 모두 모여 그림을 그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아쉽게 수상에서 멀어진 학생들의 작품도 내 마음에는 모두 금상 수상자라며 참여한 학생들 모두에게 축하한다”고 전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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