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하종삼)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홀로 사는 어르신 중 1월~5월에 생신을 맞은 어르신 6가구에 협의체 위원들이 방문해 생신상을 차려드리며 이웃사랑의 훈훈한 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방역수칙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생신상에는 정성껏 끓인 미역국과 잡채, 불고기 과일 등 정성스럽게 준비한 맛있는 음식들을 푸짐하게 대접하고 건강 및 생활실태를 살폈다.

생신을 맞이한 한 어르신은 “매년 쓸쓸하게 혼자서 생일을 맞았는데, 이렇게 찾아와 생신상을 차려주니 정말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하종삼 위원장은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찾아가 생일을 축하하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뿌듯함을 느꼈다” 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적인 도움과 이웃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상황 지속과 한파로 결식이 우려되는 독거어르신 가정 28가구에 영양죽을 전달해 훈훈함을 전한 바 있다./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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