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공공도서관(관장 권남익)은 혜림종합복지관 장애청소년을 대상으로 ‘배려계층 청소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11월까지 총 20회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박수영장’, ‘한가위만 같아라’ 등 계절과 절기에 맞는 주제 도서를 읽고 체험중심의 다양한 독후활동하며 인지능력 향상과 신체발달을 지원하고자 계획되었다. 

특히 장애청소년의 독서흥미도와 자존감을 키우는 데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혜림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도서관과 연계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어서 기쁘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식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맞춤형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뿐 아니라 다문화 도서, 큰글자 도서, 오디오북 등을 꾸준히 도서관에 비치하고 있어 지역 내 지식정보 격차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담양공공도서관 383-7435로 문의하면 된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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