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지난 11일 고서면 동산촌마을회관에서 부녀회원들이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임 모 할머니(82)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했다.

새마을회는 2015년부터 장애인과 독거노인 10명에게 직접 미역국, 나물무침, 부침개 등 생일상을 차려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면서 나눔 봉사 배려의 복지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행사는 코로나 시국에 맞춰 생일상만 차려 드리는 것으로 마무리했다.

김미례 부녀회장은 “부녀회원들이 미역국 등 손수 마련한 음식으로 생일상을 차리고 축하하는 자리에서 훈훈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 행사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담양 만들기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생일상 차리기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지난 3일에도 대전면 장애인가정에서 생일상을 준비해 축하해줬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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