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가족센터(센터장 박철웅)는 건강한 가정 및 행복사회를 만들어가는 담양군의 다양한 가족들이 참여하는 ‘가족사진 콘테스트’ 시상식을 진행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된 가족사진 콘테스트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참여자 구성원간의 친밀감을 높이고 문화적 차이를 줄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7개의 작품이 선정돼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3명,

참가상 13명에게 부상으로 종합학용품세트 및 가족사진액자를 증정했다. 이번 행사는 담양학생백화점(대표 김성영)과 담양소소사진관(대표 안한수)에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대상을 수상한 중국 출신 강려려 님은 “바쁘고 각박한 사회에서 웃을 일이 점점 줄어들고 가족들의 얼굴을 볼 시간조차 없던 요즘 가족이 모여 웃는 모습을 서로 보고 추억의 사진 한 장을 남겨 좋다”고 말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문화프로그램으로 가족들이 행복한 추억을 더 많이 남길 수 있도록 이런 행사를 자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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