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돗물 품질과 서비스 제공

담양군이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돗물 유수율 향상과 고품질 수도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은 총사업비 279억원(국비 50%, 군비 50%)을 투입해 노후불량 수도관 교체, 누수탐사·복구, 상수관망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상수도 운영·관리 시스템과 노후 시설물을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9년 6월부터 2023년까지 5년 동안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담양 전역을 대상으로 블록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과 급수구역 노후관로 교체를 통한 안정적 수돗물 공급 및 누수량 저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록시스템(20개) 구축을 위해 관경 확대 및 순환관로 계획을 수립하여 관로시설(블록 유입관로, 소블럭내 관로정비, 비상 연결관로) 길이 3.4km,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유량계실, 수압계실, 수질계실) 59개소와 부속시설(경계밸브, 관리블록 점검구, 공기밸브) 등 적정수압 확보를 위한 시설(가압시설, 감압시설)을  49억원을 투입해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담양 창평 급수구역내 노후 상수관로 길이 21.4km, 수도 계량기 1132개에 대해 2023년까지 사업비 110억원을 들여 교체공사를 추진하기 위해 누수탐사를 통한 신속한 복구로 물 낭비를 최소화하고 시스템화된 데이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고자 순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체제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담양과 창평 급수구역에 공급되는 총급수량은 287만5000㎥에서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며 250만4000㎥로 rkasthgk여 급수 절감량만 36만9000㎥에 달하고 정수생산 공급 절감비용 7억2700만원, 하수처리비용 절감효과 8800만원, 정수장 건설대체 효과  2억4700만원으로 현대화사업을 통항 사업효과는 10억6200만원으로 추정된다.

특히 2024년 현대화사업 완료 후 후속 사업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관내 일원 노후 상수관로 정밀조사 용역 결과를 토대로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비를 확보하고 노후 시설의 개선 사업이 연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김종화 물순환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수도 시설의 현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국내 최고의 수돗물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정종대 記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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