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과면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새암복지재단(대표 이재영)은 관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김장김치나눔과 난방유 지원,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랑의 나눔사업’을 펼쳐 추운 겨울에 훈훈함을 전했다.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곡성군 희망복지팀과 옥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받은 소외계층 35가정에 나눠 드렸고, 사랑의 난방유 나눔 사업은 난방유가 없어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는 독거어르신 10가정에 각각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직접 배달했다.

석곡면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은 작년에 기름을 넣고 지금까지 보일러를 가동 못하고 있었는데, 새암복지재단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곡성군기독교연합회로부터 관내 미자립교회 5곳을 추천받아 코로나19로 어려운 생활 가운데도 열심히 공부하는 목회자 자녀들에게 5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이재영 새암복지재단 대표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나눔운동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향선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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