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새마을회(회장 김종수)가 식목철을 맞아 읍면 자투리땅 나무심기를 통해 환경정비와 지구살리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24일 고서면 남녀새마을지도자 25명은 동산촌 마을 입구에 마사토 흙을 들이고 중장비로 땅을 고르는 작업 후 철쭉 1,000주를 심고, 하천변 제방에 낙우송과 소나무 묘목 200주를 식재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와 함께 새마을회는 가사문학면 소쇄원 주차장 주변과 금성면 원율리 마을회관 앞 화단에도 부녀회원들이 각각 철쭉 250주와 낙우송, 소나무 묘목을 25일 식재한다.

김종수 회장은 “새마을단체는 전국적으로 탄소중립 200만 그루 나무심기를 추진하고 있다”며 “환경도 정비하고 지구도 살리는 나무심기를 통해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환경을 남겨주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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