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담양군협의회(회장 김병윤)가 아름다운 숲속의 담양 만들기 일원으로 봉산면 제월리 하천변에 왕벚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

나무심기 행사는 지난달 28~30일까지 김종수 지회장, 김미례 군부녀회장, 봉산면 남녀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해 제월리 하천변 양쪽 제방에 왕벚나무 200주 식재로 진행됐으며, 부녀회원들은 지주목 설치 작업을 거들었다.

작년에 이은 봉산면 제월리 하천변 제방길 왕벚나무 심기는 총 380주를 식재해 마무리했으며, 봉산새마을지도자들이 가뭄시 물주기, 나무 주변 잡초제거 등을 통해 아름다운 숲 제방길 조성과 관리로 담양을 찾는 관광객과 주민들 명소로 가꿀 예정이다.

김병윤 회장은 “기후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새마을회가 꾸준한 나무심기 및 자연정화활동으로 생활권 주변 아름다운 숲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면서 “복지 사각지대 군민들을 찾아 봉사하는데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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