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산어촌 1기 유학생 환영식이 최근 봉산면 방축리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현재 담양지역에 거주하는 유학생과 유학생 가족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현재 담양지역에는 총 6명의 유학생(봉산초 4명, 고서중 1명, 담양여중 1명)이 봉산면 방축리 유학마을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이숙 교육장을 비롯한 담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봉산초등학교 임금순 교장, 유학운영학교인 봉산초등학교 담양여자중학교 고서중학교 교직원, 그리고 방축리 손승모 이장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가해 유학생과 유학생 가족들에게 따뜻한 인사와 반가움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교육장 인사말, 유학 가족 소개 및 유학 가족 인사말, 담양교육지원청에서 준비한 환영선물 전달, 방축리 이장 인사말 순서로 진행됐으며 교육지원청, 학교, 유학 가족과 지역주민들이 1학기 유학 생활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유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유학생과 유학 학부모들은 “학생, 학부모 모두 즐겁고 의미 있는 유학 생활을 보내고 있다”며 “따뜻한 환영 인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축리 손승모 이장은 “농산어촌유학 가족들이 함께 생활하면서 마을 분위기가 더 활기차고 생기넘치게 되었다”면서 “담양지역에서의 농산어촌유학 사업이 더 확대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저작권자 © 담양곡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