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빛나는 순천, 감동이 꽃피는 체전’이라는 구호 아래 최근 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30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에 참가한 담양군 선수들이 은메달 6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담양군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담양군 선수단은 육상 종목에서 박수용 선수가 100m, 200m, 400m 3종목에서 은메달을 차지하고 최석기 선수가 펜싱(에뻬/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 당구(혼성복식)종목에 출전한 최병곤/김영숙 조가 은메달을 차지하고 론볼 개인전에 출전한 김효순 선수가 은메달을 보탰다.

이어 육상 400m에서 정영관 선수가 동메달을 추가했고 이정철 선수가 파크골프 개인전에서 동메달을, 당구 단체전에 출전한 최병곤/김광식/이성대/전광훈/김영숙 조가 동메달을 추가하면서 총 메달 합계 9개로 종합순위 12위를 기록했다.

한편 담양군장애인체육회는 이번 제30회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에 육상, 배드민턴, 펜싱, 당구, 볼링, 론볼, 파크골프, 조정, 탁구 등 9게 종목 68명의 선수를 출전시키기로 하고 최형식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85명 규모의 담양군장애인선수단을 구성했다. /윤선옥 군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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